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설사업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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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설사업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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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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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나이크 주지사`인도 만모한 싱 총리 신속 조치하겠다’약속 밝혀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와 자이람 라메시 환경부 장관이 현재 중단된 포스코 제철소 건설사업 재개를 위해 신속히 조치하겠다는약속을 했다고 인도 최대 뉴스통신사인 PTI가 23일 보도했다.
 PTI는 나빈 파트나이크 오리사 주지사가 이날 싱 총리와 라메시 장관을 만나 포스코 제철소와 영국에 기반을 둔 베단타 리소시즈의 광산 개발 등 주 내에서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역설,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고 전했다.
 파트나이크 주지사는 “대형 프로젝트가 안겨 줄 막대한 투자금과 엄청난 고용효과 등을 강조했다”며 “라메시 장관이 포스코 제철소 프로젝트를 서두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단타 광산 개발에 대해서는 분명한 답변을 피한 채 “주정부 산림장관이 24일 라메시 환경부 장관을 만날 것”이라고만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파트나이크 주지사는 “환경부에서 구성한 위원단이 조만간 포스코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부지확보 과정에서 산림권리법과 산림보존법을 어긴 사실이 없는지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라메시 환경부 장관도 포스코 프로젝트 추진을 위원회 측에 지시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나이크 주지사는 “기일이 계속 늦춰진다고 해당 업체에서 공사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사업 철회설을 일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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