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내가 더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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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내가 더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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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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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9월부터 벌금대체 사회봉사제도가 시행되고 난 후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 벌금을 내기가 어려운 많은 분들이 모내기 등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장애인 직업재활 도우미 활동 고아원, 양로원 봉사활동 서민주거 개선사업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보람과 봉사정신의 소중함을 체험하였습니다.  보호관찰소에 오시는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생계와 바쁜 일상에 쫓겨 봉사활동이라고는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이 분들이 잠시 일상을 떠나 자신의 주특기를 활용하여 장애인 독거노인 불우이웃과의 대화와 도움의 손길을 주는 과정을 통하여 자기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한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하여 인생에 참된 의미를 생각하게 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얼마 전 문경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사회봉사를 마친 김 모(44·남)씨는 봉사가 끝나고도 계속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늘 웃는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보게 됩니다.  필자는 사회봉사를 통하여 더많은 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어질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손을 잡고 노력할 때에 화합과 치유되는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창락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 책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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