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흘리며 형제의 情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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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땀 흘리며 형제의 情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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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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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매도시 부천시 공무원, 5년째 농촌 일손돕기 나서
 
 봉화군의 자매결연도시인 부천시 공무원 30여명은 25일~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명호면 풍호 1리 청량산비나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권진만(부천시 차량관리과장)씨를 인솔 단장으로 한 부천시 공무원들은 지난 2006년부터 농촌 일손돕기를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청량산비나리마을을 찾고 있다.
 이들은 3일 동안 마을회관에 묵으며 마을환경정비, 고추 따기 등 봉사활동과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 농산물 현장 직거래를 추진할 계획이며 마지막 날인 27일은 청량산 일대를 탐방하고 부천시로 돌아갈 계획이다.
 권진만 인솔단장은 “이번 청량산비나리마을 방문이 자매도시간 우호증진과 참봉사 실천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마을 주민들 또한 “매년 일손이 부족한 이때에 부천시 공무원들이 꾸준히 잊지 않고 찾아와 도시 사람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땀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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