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전승도예가 정문 김복만(正文 金福萬)도예가가 창설했으며 그의 막내아들 김선식(金善植) 도예가가 계승·운영해 매년 시상하는 정문문학상의 18회 수상자로 중진시인 김시종씨가 결정됐다.
김시종 시인은 한국풍자시의 대표시인으로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이은상 심사)된 이후 곧바로 자유시로 진로 수정해 드물게 성공한 시인이다. 김 시인은 `자유의 여신상’ 등 25권의 시집과 `파안대소’등 수필집 3권, 개인시전문지 `영강시안’12집 발간 등 고희를 눈앞에 둔 원로시인으로 젊은이도 못 따를 정열적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상의 심사위원장은 김원중 시인(포항공대 명예교수), 정문문학상은 상패와 전통도자기 대작 2점(싯가 600만원 상당)이며 시상식은 15일 문경읍 관음요(대표 김선식)에서 열렸다.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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