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천 당원協-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도당 첫 MOU 체결
소속당원,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 앞장
한나라당 김천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철우)가 27일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최태자)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6일 한나라당 중앙당이 용산 한국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MOU를 체결에 이어 자원봉사 정당을 공식 선언한 바 있으나 경북도당에서의 MOU체결은 김천시 당원협의회가 처음이다.
그동안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나기보, 배수향 도의원과 오연택 시의장 등 한나라당 소속 당원들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김천관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촌현장을 직접 찾아가 포도·자두·호두·참외·오미자 수확 등 농촌일손을 돕는 한편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이 의원은 “나눔과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 생활속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김천은 물론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당협 소속 모든 당원들이 한마음 봉사단원이 돼 새로운 정당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MOU체결로 당원 모두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서 김천시민들에게 진정성을 인정받고 자원봉사 정당으로써 민심에 부응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엔 언제 어느 곳이든 달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MOU협약식에는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나기보, 배수향 도의원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부의장 등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과 당협 소속 당원들과 최태자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