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서는 청도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지난 28일 보건소장을 비롯 교육청관계자, 관내 초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마련된 구강보건실은 구강건강증진사업 사업비 4160만원(국비 50%, 도비 25%,군비 25%)을 투입해 구강진료장비 및 기자재 등 구강보건진료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췄다.
구강보건실에서는 보건소 치과의사와 구강보건담당자가 매주 2회 출장해 전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조사,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 불소용액양치, 바른잇솔질교습, 불소도포, 초기우식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보건진료서비스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시키고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예방으로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보존 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평생구강건강관리 체계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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