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선린대학은 29일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모두 17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항선린대 장학금 수여식
 3881명 학생,17억2000만원
　포항선린대학은 29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17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개교(1969년)이후 최대 규모로 모두 3881명의 재학생들이 혜택을 보게됐다.
　선린대의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국고지원금을 학생들의 취업지원 활동강화 및 전문직업인 육성을 위한 것이다.
　장학금은 해당학과별 학생에게 교육역량강화사업 장학금(2152명)4억5500만원, 대표브랜드사업 장학금(894명)1억7100만원 등이다.
　전일평 총장은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한다는 선린대학의 설립정신을 실천하는 한편 재학생 모두에게 면학풍토 조성 및 희망과 꿈을 전해 주기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선린대학은 1학기에도 1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