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기획재정부, 포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2010 경북 지역 FTA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의 FTA 추진동향과 하반기 FTA 국내대책에 대한 설명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포럼 위원들 간 토론을 통한 의견교환, 지역여론 수렴 등이 이루어진다.
이발 포럼에서 지획재정부와 포항상의는 오는 6일 정식서명을 앞두고 있는 한-EU FTA와 한미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국회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다.
FTA 발효와 관련, 경북도는 경북지역 주요수출품인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철강, 기계, 섬유 등의 분야에서 큰 수혜가 예상되며, 소비자 후생 증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FTA 조기 발효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FTA를 수출 및 기업발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경북도에서는 중소기업체의 FTA활용, 대처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역 경쟁력을 제고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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