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창업아이디어 대회에서 쾌거를 이룬 학생들과 박상오 교장, 이희진 담당교사.
전형적인 농촌학교인 의성군 금성고등학교(교장 박상오)가 경상북도 발명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발명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현장심사에서 5개팀 출전에 4팀이 금상1, 은상1, 장려상2를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김형규학생 외 2인(2학년)은 계단을 오르는 휠체어로 금상을 장향기학생 외 2인(2학년)은 `지퍼 커튼’으로 은상을 이상현학생 외 3인(2학년)은 `치약이 나오는 칫솔’로 강지원학생 외 4인(1학년)은 `두더지 압정’으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박상오 교장은 “농촌의 작은 학교지만 학생들이 평소 생활 속의 세심한 관찰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도전 정신이 이 같은 수상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꿈을 키워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발명교실과 학교 발명반 활동의 활성화와 발명교육연구회 지원 등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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