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건립한 주흘 문화센터준공식이 지난 23일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시의회의장 각 기관 단체장 및 주민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문을 열었다.
　주흘 문화센터는 옛 문경역 저탄장 부지 4918㎡에 연면적 1294㎡의 지상2층으로서 특징은 건물 전면 외부 마감재를 태양광발전모듈로 설치했으며 생산되는 전기를 야간 경관조명에 사용토록 했다.
　건물 1층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센터, 헬스장 서예실 노래교실, 댄스 스포츠실 및 강의실,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야외무대와 체력 단련실, 문화전시실, 사무실, 쉼터 휴게실을 배치해 문경읍내 및 주흘산과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등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관광도시 문경의 장점을 최대한 배려했다.
　주흘 문화센터는 42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7월에 착공하여 지난 23일에 준공 됐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