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면에 귀농해 유기농 된장을 생산하는 고운그림식품의 홍문표(55)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친환경농업대상식 유기가공품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고운그림식품의 유기농 된장은 지난 10일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열린 2010년 경북 친환경농산물 품평대회의 가공류 부분에서 농협경북지역 본부장상(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운그림식품이 명실공히 자타 공인 우수농산물 생산업체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1995년 봉화에 귀농한 홍 대표는 지난 2002년 소천면 현동리 소재 고운그림식품을 설립·운영하면서 꾸준한 자기개발로 친환경 인증, 유기농 인증 등 다수의 농업관련 인증을 획득했으며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대학 강사 및 최근의 타 시·군 출장 강의를 통해 귀농인들에게 전문 농사지식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적으로 투자 지원한 친환경농산물 및 유기가공품에 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만큼 향후에도 친환경농산물에 비젼을 두고 역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농정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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