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신제강공장의 최종 결론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신제강공장 공사중단 사태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난 24일 국방부와 국토해양부, 경북도 등 차관급 당사자들이 모여 실무위원회를 열고 비행안전용역 결과에 따른 조정안을 최종 조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무총리실은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국가 비상사태 상황에 있는 만큼 실무위원회를 당분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예정돼 있던 장관급이 참석하는 행정조정협의 조정위원회 일정은 물론 최종 권고안 결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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