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강체육공원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관내 축구 동호인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영강체육공원에는 기존 축구, 인라인스케이트,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경기장 등이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경기장이 금년 말 준공예정으로 막바지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이곳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산책로 휴식 할 수 있는 쉼터까지 갖추고 있어 시민과 스포츠 동호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잔디축구장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포함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조잔디 라이트시설 휀스를 완비한 전천후 국제규격 축구장으로 탄생됐다.
　한편 문경시 축구협회(회장 김정운)는 이날 8개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기념 축구시합을 가졌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