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산실`김천 성의고등학교’
4년연속 서울대 합격…도내 우수교 선정
정규 수업 외 토익·텝스·논술 특강 개설
정서 함양위한 역사·봉사 동아리도 운영
김천 성의고등학교는 `최고에 도전한다. 우리가 변하자!’라는 기치 아래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차별화에 따른 맞춤식 교육과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성의인을 육성하는 차별화 교육-`성의 비전 2010’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Evergreen & Clean Education’은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성의인을 육성하고 대학 입시의 다양화에 대비하는 교육이며, 중장기 발전계획인 `다시 새롭게, SEONGUI OF VISION 2015’구현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성의인’을 육성하기 위해 정규 수업 이외에 토익, 텝스, 한국사, 고전, 논술, 심화수리, 과학, 경제반 등의 다양한 특강을 야간에 개설해 학력 향상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개인 자율학습실 및 우수 학생을 위한 특별자율학습실을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개성도 발굴하기 위해 대외적인 학생 활동 및 동아리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리고 지난 8월에 실시한 서울대 및 문화 역사 탐방, 불우이웃 시설 방문봉사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습의욕 고취는 물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 인성 함양과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가지게 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계발·운영하고 있다.
최근 입시에서 연속적으로 4년간 서울대에 합격자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서울대 및 수도권 대학과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 많은 학생이 1차 합격을 한 상태이다.
이렇듯 한정된 자원으로 서울대를 비롯, 명문대학에 대거 합격해 김천 교육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많은 동아리(교과 및 예체능)를 운영해 교과동아리에서는 각종 올림피아드, 경시대회 및 문예백일장 등에서 많은 입상자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2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경북학생실용음악제에서 성의고등학교 음악동아리인 그룹사운드 `Cloud - 9’(지도 정재승 교감)이 영예의 `대상(1위)’으로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학교 시설을 개방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어 지역민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얻으며, 온·오프라인으로 학부모교실을 개설해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박천섭 교장은 “학력 신장 노력은 물론,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뿜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공부하며 즐기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창의적 활동은 수능 발대식, 자기 사명 선포식, 해외(일본) 수학여행, 성의축제 등으로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교육활동의 결과로 2009학년도에 경상북도 일반계고등학교 전체 평가에서 `우수교’로 지정됐고 연이어 2010학년도에도 경북도교육청이 지정하는 특색 자율학교로 선정돼 우수 고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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