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3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조소과와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도예전공을 졸업한 뒤 문경에서 도예가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려금요 이규성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전시실에 마련된다.
이씨는 젊은 작가답게 작품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다.
2004년 대구시미술대전 도자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8년 경북미술대전 공예부분 대상 수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큰 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색의 아름다움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기법적으로는 덤벙시유, 2중시유, 3중시유를 이용해 요변과 변이가 많이 나타나는 작품들을 선호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색의 유혹’을 주제로 한국의 전통적인 물레성형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색채를 이용해 다양하면서도 실험적인 작품들을 준비했다.
또한 기(器)의 다양한 형태와 유약의 변성을 보여주는 진사도자기와 백자, 청동다기, 흙청 다기, 생활자기 등 다양한 장르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53-420-8015.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이규성作`진사달항아리’ 이규성作`백자귀얄5인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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