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회장 김공가)는 7일 협의회사무실에서 협의회임원, 관계기관(포항북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5명에게 장학금 및 생활자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새터민이 우리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과 자녀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김공가 회장은 “오늘 선발된 사람들은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정착해 국민의 일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 중에 있는 뽑힌 만큼 더욱 열심히 살아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이 자유롭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했다.
북한이탈주민을 대표해서 이화자씨는 “지금까지 민주평통에서 탈북이탈주민에게 보내준 많은 도움과 배려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루 빨리 적응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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