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자치단체 `우수모델’로
울진군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그린경북 실현을 위한 경북도 `2010년 경북환경상’ 평가에서 자연보전·폐기물·대기·수질 등 총 9개 분야의 환경행정 평가와 특수시책 추진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환경상(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군은 전국에서 자연생태계가 가장 우수한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에서 제10회 자연생태학교 운영 및 울진에코스쿨 운영으로 숲 해설가 양성과 환경친화적인 왕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등 `생태 문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2009년~2010년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에 생태 탐방로 개설(45Km)을 추진하는 등 타 자치단체의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최주철 환경위생과장은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소광리 소나무 숲 등 우수한 자연 생태계를 이용한 복원사업 추진으로 생태 문화 관광도시 건설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들의 쾌적한 삶의 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