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작전사령부 정두근(중장·3사7기·사진) 부사령관이 28일 무열대강당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40여년간 몸담았던 군문을 나선 정 장군은 평소 부하들로부터 `덕장’, `상하동욕(上下同欲:위아래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행해 나아감)의 리더십’을 발휘한 덕장으로 존경을 받아왔다.
육군 관계자는 “정 장군이 장병 상호간 바른 언어 사용, 부대 내 잔존하던 악·폐습 근절, 신세대들의 장점을 부대발전에 적용시켜 장병들이 당당하게 자기의 의견을 제시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강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강한 부대’, `강한 전사’ 육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장군은 1972년 소위임관 이후, 6군단장, 육군 훈련소장, 32사단장, 3사 생도대장 등을 역임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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