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대부분의 시·군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나 경산시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잠정집계결과 경상북도는 25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경산시는 26만5569명으로 2005년 24만2297명 대비 9.6%로 증가해 경북도내에서 포항·구미에 이어 인구가 세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경산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수출300억불을 향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산1·2·3공단 조성에 따른 고용인원 증가와 12개 대학이 있어 대학생들이 많고 꾸준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 역외 유출 방지, 지하철 2호선 개통과 버스환승 등에 따른 교통편리성 등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인구가 가장 많은 읍면동은 진량읍, 서부1동, 동부동, 하양읍 순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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