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시금치·부추 농가소득 `효자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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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시금치·부추 농가소득 `효자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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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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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이 `돈버는 농업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장려하고 있는 시금치·부추 재배가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간 1400t 대도시에 출하…농가당 6000만원 소득 예상
 영덕군이 `돈버는 농업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재배를 장려하고 있는 시금치와 부추가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덕군에는 시금치의 경우 영해면 지역이 80여 농가가 66㏊에서, 부추는 영덕읍과 병곡·강구·남정면 등은 35농가가 20여㏊에서 각각 재배해 모두 연간 1400t 가량을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등에 출하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설로 전국 최대 생산지인 포항의 시금치ㆍ부추가 큰 피해를 입는 등 출하량 감소로 가격도 30% 이상 올라 지역 시금치·부추 농가의 소득이 올해 가구당 6000만원 이상 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확기인 겨울철에 시금치ㆍ부추 재배단지에서는 하루 500여 명의 유휴 인력이 수확에 나서고 있어 농촌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덕군 권일광 담당은 “2008년부터 `돈버는 농업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해 시금치와 부추 재배면적 확대와 시설 현대화 사업 등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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