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
해마다 2000여점 토양 분석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은 지난 2009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사업으로 토양검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년 2000여점의 토양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과수 중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사과 농가에 대한 필지별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시비를 유도하고 토양관리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제공해 질소과잉 등의 양분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처방은 농가의 시비지도 뿐만 아니라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친환경인증 등의 필수자료로 이용돼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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