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청년 일자리 1만1천개를 창출한다. 이와 관련, 도는 올해 총사업비 642억원을 들여 청년실업 종합대책인 `뉴딜정책 2단계’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일자리 창출에서 올해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유치원 공교육 강화, 해외 청년인턴 사업 지원, 청년 실업자 맞춤 직업 훈련 등 50개의 세부 사업을 중점 펼친다.
분야별 사업은 청년 창업기업 확대(30억원), 문화콘텐츠 발굴(19억원), 청년스마트 매치 사업(휴대전화로 채용공고 알림 7억원), 취업박람회(1억6000만원) 등이다. 또 일자리 500개 안팎의 사업은 창업농업 경영인 교육, 중소기업 청년인턴, 미래 선도산업 인력 양성, 청년고용 중기 사업 등이다.
도는 이번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연말까지 청년 실업률을 6%대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년 일자리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도와 시군의 일반.소방직 709명(작년 581명)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경북도 권영동 일자리창출단장은 “50대 세부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국.지방비를 확보했다”면서 “경북도의 작년 4분기 청년 실업률이 6.9%로 연초부터 청년 실업에 신속히 대응해 청년 고용시장을 다잡겠다”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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