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품질경영 강화에 나섰다.
정준양<사진> 포스코 회장은 지난 8일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포스코 패밀리 품질경영전략 토론회’를 주재하며 차별화된 품질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계열사별 중장기 품질경영전략 수립 결과를 보고받고 나서 “이번에 발표한 자료에 패밀리사별로 벤치마킹한 아이디어를 부가해 보완해 나가면, 포스코 패밀리가 차별화된 품질경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사별로 객관적 조사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도 지수를 관리해야 한다”며 “조사를 위한 적합한 방법도 찾아보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의 이같은 `품질경영’ 강조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원회의에서도 “예전에는 품질이 좋거나 가격이 낮으면 경쟁력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품질도 좋고 가격도 낮아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가격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 회장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경영을 강조하고 있다”며 `직원들도 차별화된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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