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다사장학회는 지난 18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이직노 장학회 이사장과 이사, 기금출연자, 기관단체장, 장학생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의 영광을 안은 장학생은 4년제 대학생 12명, 2~3년제 대학생 2명, 고등학생 10명 등 총 24명으로 총 3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법인 다사장학회는 `지역인재의 발굴·육성과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이라는 설립이념으로 2008년 5월 다사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 9월 11명의 기금출연자들이 3억원의 기금을 기탁해 재단법인 다사장학회를 출범했으며, 12월에 달성군에서 장학금 4억원을 출연받아 총 7억원으로 출발해 현재 10억원의 기본재산을 가진 장학재단으로 성장했다.
(재)다사장학회 이직노 이사장은 “다사장학회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산실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며 “희생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나가 더불어 사는 아름답고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당당한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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