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호 수변개발사업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이인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성주군과 성주군의회 및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가 공동주관으로 성주호 주변에 휴양·레저형 관광지 조성사업의 유치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의 저수지 수변개발 2단계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고 이에따른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주호 관광단지 추진계획’에 대해 이재춘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장이 주제발표에 이어 민관이 단합된 의지로 반드시 이번 평가에서 7개 사업지구에 선정되어 본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결의하고 다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수변개발 2단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2월중으로 전국 사업대상 후보지 16지구에 대한 조사팀을 구성,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3월 중으로 조사 자료를 기초로 평가단에서 7개 사업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변개발 2단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금수면 봉두리 일원의 성주호 주변에 레포츠체험지구, 생태학습지구, 숙박경관지구, 가족단위 놀이지구 등 대도시 근교형 휴양시설을 설치하여 가야산 국립공원, 독용산성 및 자연휴양림, 무흘구곡 등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연계하는 종합 휴양·레저단지로 조성하여, 사계절 관광객의 유치로 낙후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