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휴양림, 이달말까지
채취·시음 등 현장체험행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이달 말까지 고로쇠 수액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운문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청도군 운문면 삼계계곡은 해발이 높아 예로부터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고로쇠 수액체험 행사기간동안 휴양림에 방문하면 직접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고로쇠 수액채취 현장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7일은 특별행사가 마련, 고로쇠 수액 시음을 비롯해 전통 민속놀이, 고로쇠 빨리 마시기, 목공예 작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및 미네랄 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노약자와 골다공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 당뇨, 위장병, 신경통, 산후통, 피부미용에도 뛰어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천연 건강음료도 알려지고 있다.
운문산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 나무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고로쇠 체험행사에 참가해 천연 건강음료인 고로쇠 수액도 맛보고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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