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사벌초등학교의 2011학년도 입학식을 맞아 선배들이 후배에게 꿈을 전하는 장학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1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사벌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영진), 두릉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희영), 매호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상진)에서 각 50만원씩, 화달초등학교 동문 윤석태 씨가 3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것은 3개교가 폐교되고 현 사벌초등학교만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생 수도 전교생 70여명으로 매년 그 수가 줄어들고 있어, 이 점을 안타깝게 여긴 각 총동창회는 지난 2월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학교 발전을 위한 학생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입학 장학제도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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