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캠퍼스 복음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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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캠퍼스 복음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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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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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계, 이번주부터 본격 전도
교회로 초청 찬양집회도 계획
등하교·점심시간 이용 복음 전해
 
 
 포항지역 교회들이 신학기를 맞아 지역 대학 캠퍼스 복음화에 나섰다.
 교회들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등하교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준비한 전도용품을 새내기들에게 나눠주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 또 전도한 학생들을 교회로 초청, 찬양집회를 열어 함께 찬양하며 기쁨을 나눈다.
 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 청년부(담당목사 정섭호)는 지난 12일 봄날의 `프로포즈’란 주제로 포스텍과 중앙상가 등 시내에서 새내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한데 이어 19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솜사탕 기계와 전도지를 활용, 새내기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청년부(담당목사 김병우)는 이번 주 중 2차례에 걸쳐 포스텍과 선린대에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한다.
 중앙교회는 교회 홍보물과 티슈 등을 넣은 선물세트를 신입생들에게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청년들은 빵과 음료를 준비, 기숙사를 찾아다니며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한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담당전도사 홍석용)는 26일 오후 7시30분 포스텍, 한동대, 포항대, 선린대 신입생들 초청해 아리엘 찬양집회를 연다.
 아리엘은 `좋으신 하나님’ `내 마음에 가득 채운 예수’ `아름다운 주’ 등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한다.
 아리엘 공동체는 기쁨의 교회 청년부에 소속된 워십팀으로, 20~30대 학생, 직장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열정적인 찬양과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해 이 땅의 수많은 청년들에게 예배의 감격과 회복 그리고 찬양의 열정을 불러일으켜 오고 있다.
 김설향 팀장은 “세상 속에서 삶을 예배로 바꿔가는 영향력 있는 청년들을 세우며 돕는 일에 더욱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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