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경북혁신도시 시행사인 LH공사와 이전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청사를 빌려 옮기는 한국건설관리공사를 뺀 12개 기관이 청사를 건립할 부지 매입을 마쳤다.
농림수산식품부 소속기관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8만498㎡에 청사를 짓고 대금 819억원은 2년 분할해 낸다.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의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 이번에 1357㎡의 청사 부지를 매입했고, 대금 6억원을 3년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이밖에 법무보호복지공단은 지난해 12월에 청사설계를 끝내고 올 상반기에 신청사 건립에 들어갈 방침이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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