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투자유치 일본기업 방문단 파견 계획”
대구시가 일본 우수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시는 대지진으로 일본 우수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한 생산 거점 확보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시는 이날 오전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일본 경제 산업 현황과 기업 동향과 관련해 전문가로 활동하는 학계, 경제연구소, 일본 수출기업 등의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일본기업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일본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과 현황을 분석하고 우수한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는 일본 기업들이 해외 생산 거점으로 대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올 상반기부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겠다”며 “먼저 이 달 중에는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 일본기업 방문단을 구성, 일본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