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등 유망 잠재기업 집중공략
포항·구미부품소재단지 등 유치 유도
경북도는 `미주지역투자유치단’(단장 이진관 투자유치본부장)을 구성, 5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동부지역 투자유치활동에 나선다.
시카고, 디트로이트 등지에서 벌이는 투자유치 활동은 그동안 관리해오던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경북도의 투자환경을 설명한다.
특히 포항·구미부품소재전용단지 등 경북도내 투자유치를 적극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 제조사인 디트로이트 D사는 신규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방문에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태양광 부품업체인 디트로이트 F사의 경우 수도권 또는 구미에 R&D 센터를 설립하고 한국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는 구미 유치를 적극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방문에서 경북도 해외자문관, 한인회 인사, 현지기업 임직원 등 도시별 통상 및 투자유치 관련 인사들과 다각도로 접촉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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