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향상 · 경제 활성화 기대
군위군이 2011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군위오이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성화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지역에 적합한 농산물에 대해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위군은 주산작물인 오이를 특성화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위 가시오이는 팔공산의 청정자연환경에서 재배돼 육질이 치밀하고 향이 뛰어나 웰빙 식품으로서 인기가 높으며 1980년대부터 30여년간 재배돼 현재 재배면적 136ha로 전국 1위의 군위군 주산작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사업에 2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배환경개선, 오이가공품 개발, 농업인교육, 어메니티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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