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경대 교직원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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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경대 교직원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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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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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리 일대 207억 투입 114세대 조성…친환경 주거공간 확보 계획
장욱 군수 “경북대 농대 유치 한발짝…농업메카로 선도 역할할 것”

 
 군위군(군수 장욱)은 효령면 마시리 산132번지 일대 19만8830㎡ 부지에 총사업비 207억 원을 투입해 마시지구 전원마을(경북대학교 교직원촌 건립) 114세대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직원 전원마을 조성은 낙후된 미개발지인 마시리 산132번지 일원을 시대적 여건 및 변화에 부응하는 환경친화적 명품 단지로 조성해 도시로서의 기능은 물론 쾌적하고 편리한 신개념의 주거환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직원촌 진·출입을 손쉽게 하기 위해 장군~마시간 도로를 확·포장중에 있으며 부계~동명간 도로가 조기 완공되면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부지매입을 지난 2003년 4월 완료해 지난해 1월 마시지구 경북대학교 교직원 전원마을 정비조합을 설립했으며 5월 이 일대를 마시지구 전원마을조성사업 마을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다가 기반시설을 위해 30억 원(광특 21억 원, 도비 2억7000만 원, 군비 6억3000만 원)과 자부담 177억 원 등 총 207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실시설계중이며 마시지구 경북대학교 교직원 전원마을 정비조합에서 지난 3월 착공해 내년까지 전원마을을 완공할 계획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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