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상담관은 지난 2006년 포항남부서에서 정년 퇴직할 때까지 32년간 경찰에 몸담았으며 그중 23년을 강력·조사업무를 담당했던 수사 베테랑이다.
안 상담관은 “퇴직 후 남을 위해 무엇을 할까 생각하던 중 민원 상담관을 맡게 됐다”며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시절의 경험을 되살려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상담관은 경찰서 민원실에 배치돼 법률 등 민원상담 업무를 통해 문맹자와 노약자 등 상대적으로 민원제기가 어려운 사람들의 수사민원 후견인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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