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중인 농공단지가 우수기업 유치로 인해 산업용지 분양이 잇따라 완료됐다.
군은 지난 2009년 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한 `단밀농공단지’의 경우 총 11개업체가 입주 신청한 가운데 분양이 완료됐다.
분양업체는 전기, 기계·금속, 곡물가공, 전자, 블록, 콘크리트 등 8개종 11개 업체가 입주한 가운데 ㎡당 분양가 4만 9724원의 저렴한 가격에 매각됐다.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40번지 일대에 14만 4346㎡의 조성면적에 도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15블럭 10만5195㎡를 분양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에서 약13㎞, 선산IC 약 17㎞에 위치하며 국도25호선(4차선)이 인접하고 동서6축 고속도로 추진이 계획돼 있어 공장용지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폐수와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친환경 업체로 유치됐으며 지역산업단지의 좋은 입지적 조건을 나타내면서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연간 30억 원 정도의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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