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가져 “기초과학 거점 반드시 필요”
GUD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결사쟁취 대학생 공동연대 회원 30여명이 9일 대구시 북구 침산동 소재 과학벨트 유치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학생 공동연대는 울산과학기술대학, 울산대, 포스텍, 한동대, 금오공대, 구미1대학, 경주동국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경운대, 대구한의대, 대구과학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남 경제권의 지속적인 발전은 과학과 산업의 협력에 달려 있고, 산업을 이끌어 갈 성장엔진인 기초과학의 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초과학 육성-첨단 신산업 창출-기초과학 재투자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과학-비즈니스-교육-문화가 고리를 잇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과학벨트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딛고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인재의 수도권 집중화 폐해를 막고 지방에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산업단지 생산액 205조원, 수출액 822억달러로 타 후보지 보다 두배 가까운 압도적인 국가 기여도와 산업연계 효과가 높은 GUD 지역에 과학벨트가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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