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D 릴레이단, 과학벨트 염원 품고 빗길 자전거 전국 투어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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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 릴레이단, 과학벨트 염원 품고 빗길 자전거 전국 투어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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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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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대구→경북도청→구미→서울 국회로  
 
 국제과학비즈니스 유치의 염원을 담은 자전거 릴레이단이 10일 빗속을 가르며 힘차게 포항을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과학벨트 유치를 염원하는 G.U.D(경북.울산.대구)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갖고 과학벨트 유치염원이 담긴 출정식을 가진후, 경주 황성공원까지 25㎞ 자전거 전국 투어 대장정에 나섰다.
 같은 시각, 울산 태화강역에서도 자전거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해 출정식을 갖고, 경주 황성공원까지 44㎞의 자전거 릴레이를 펼친 후, 포항, 경주지역의 릴레이단과 합류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경주 황성공원에서 합류된 포항·울산 릴레이단과 경주시민 및 자전거 동호인들이 합류, 출정식을 기진 후 경주 서천둔치까지 3㎞의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포항출정식에서 MTB 자전거 동호회, 새마을 체육회 등 150여명이 참석해, 52만 포항시민의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역유치에 대한 강한 뜻을 표명했다.
 박승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 지역만큼 과학벨트 거점지구로써 적합한 곳은 없다”고 밝히고 “과학벨트가 공정하게 법대로만 평가가 된다면 반드시 우리지역에 유치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일남 자전거 릴레이단 단장은 “포항시민의 염원과 500만 경북, 울산, 대구시도민의 염원을 담아 과학벨트가 우리지역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완주할 것”이라며 “우리의 이러한 간절한 소망이 꼭 과학벨트  평가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투어 자전기릴레단은 11일 오전 9시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경북도청 전정으로 릴레이를 펼친다.
 이날 도청 합동 발대식에서 기업체·과학자·자전거 동호인 대표 3인이 과학벨트 유치결의 공동 선언문을 낭독한 후 200여명의 자전거 릴레이단이 도청을 출발 서울까지 녹색 대장정에 나선다.
 이들 릴레이단은 1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광장에 모여 수도권지역 시민들에 과학벨트 경북유치 홍보 리후렛을 배부한 후, 서울시청을 출발 국회까지 8.2㎞의 릴레이를 펼치고, 오후 3시 국회에서 있을 범 시·도민 결의대회에 합류 대장정을 마감한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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