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소장·담당 등 참석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청도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이에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실과소장,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역량과 신성장 잠재력 선점에 역점을 두고 개발촉진지구사업에 110억원, 청도천, 동창천 등 생태공원조성사업에 98억원, 재해위험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138억원 등 총 45개사업의 2486억원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올 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핵심사업에 대한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중근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국도비 예산이 전년대비 30.24%로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
군은 현재 지방채가 2006년 208억원에서 73억원으로 대폭 감소되었으며, 대부분이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국가가 권장하는 사업으로 그 중 약 48억원은 국가 부담금액으로서 전략적, 효율적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청도군 내년도 살림살이 전체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400억원이 증가한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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