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인재육성 위한 가르침 바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대구 금용사의 혜선 스님이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혜선 스님은 지난 2007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10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10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혜선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매년 1000만원씩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하고 있다. 이 기금은 혜선장학회 장학기금으로 불교 인재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게 되며 내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할 예정이다.
혜선 스님은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불교계의 앞날을 위해 우수한 불교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가르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우리 대학에 여러 차례에 걸쳐 많은 기금을 쾌척해 주신 스님의 고귀한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불교인재 육성을 위한 경쟁력 있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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