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영역·시간 따로 없는 마당발” 일 있는 곳에 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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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영역·시간 따로 없는 마당발” 일 있는 곳에 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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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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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취임 2주년을 맞아 `낙동강 살리기 사업’ 등 도정현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취임 2주년…`열정과 뚝심, 소통의 리더십’ 빛났다!
   낙동강사업·투자유치 등 괄목할 성과…“과학벨트 거점유치 실패 가장 뼈아파”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5월 27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과 도정이 만나는 국비확보·국회 현장에서는 지방의 현실과 사업의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대변자로, 도정과 민심이 만나는 대 의회·언론관계에서는 협력적 조정자로 정무적 기능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이 있는 곳에 공 부지사가 있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다.
 뿐만 아니라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고, 글로벌투자유치를 위한 최전선을 구축하는 등 도정핵심사업의 추진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공 부지사는 업무영역이 따로 없고, 정해진 업무시간이 따로 없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한다.
 # 낙동강사업 성공적 추진으로 4대강 사업주도 역할
 공 부지사는 지난 2년간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로 도정발전에 기여했다. 그 중에서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자타가 공인하는 공 부지사 최고의 역점사업이다.
 공 부지사는 그 동안 낙동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공감대 형성과 낙동강 사업에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집중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영농지장물 보상은 98%에 이를 만큼 전국 최고를 보이고, 주요 공사 진도율도 93%에 달해 장마철전까지는 주요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목표다. 또 그는 중앙부처 방문, 시공사 대표자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업체 참여와 자재 이용을 요청해, 하천정비 사업비 2조 1,890억원의 54.6%에 해당되는 1조 1,945억원이 지역의 몫으로 떨어지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 부지사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낙동강을 녹색뉴딜 성공모델로 만들어 4대강사업 전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이다. 4대강 살리기 총 사업비의 58%, 농경지 리모델링사업의 82%를 차지하는 `낙동강 사업이 잘 되어야 4대강 사업이 잘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이런 신념과 치수전문가도  놀랄 정도로 현장을 알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문적 식견은 중앙정부에서 오히려 더욱 높이 평가할 정도다. 지난 4월 16일 이명박 대통령 상주보 방문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사업을 가장 많이 알고, 가장 열심히 하는 부지사”라고 대통령에게 보고할 정도로 인정받고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 낙동강 공사 마무리,현장 곳곳 안전사고 철저히 대비
 공 부지사는 최근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거의 성공적인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고 안전사고, 장마철 폭우피해 예방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치수전문가, 학자,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낙동강 수해예방점검단을 구성해 낙동강 현장 곳곳을 직접 점검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포스트 낙동강사업 시대를 대비해 준비해온 강 연안개발사업도 이미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낙동강 격전지 현장을 청소년 호국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사업은 칠곡에 460억원, 영천에 260억원 등 국비가 확보되어 추진 중에 있다.
 또 총 2000억원이 투입되어 농업의 가치와 미래비전을 제시하게 될 국립 농업교육농장은 상주에 건립예정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사업으로 선정, 예비타당성 심사를 받고 있다.
 
 # 투자유치 사령탑 맡아 진두지휘
 공 부지사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경북도 투자통상업무를 총괄해 오고 있다.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제1목표로 삼고 있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공 부지사의 기업경영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높게 평가하고 중용함으로서 이루어진 조치로서, 판단이 맞았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투자통상업무 총괄이후 LG디스플레이 1조 3,500억원, LG전자 1,005억원 등의 국내 투자유치는 물론, 아사히그라스 1,500억원, 델코 588억원 등 외투기업을 포함, 총 6조 5,258억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 부지사의  일에 대한 열정, Kotra 등과의 협력체계와 거미줄 같은 국내외 정보망, 그리고 기존투자기업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잘 어우러져 가능했다.
 공 부지사는 김관용 도지사의 훌륭한 리더십과 일로 단련된 우수한 직원들이 있어 가능했다는 말로 공을 도지사와 도청 직원들에게 돌리면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첨단 산업 등 녹색성장 분야 기업유치를 위해 북미, 유럽지역 등의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내비쳤다.
 
 #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 깃발 초석 다져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에도 공 부지사가 힘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의 새마을 운동 세계화는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
 지난해부터는 한국국제교류협력재단(KOICA)와 함께 에디오피아, 탄자니아, 르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에 봉사단 30명을 파견하고 시범마을을 조성하는등 국제사회에 새마을 운동이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공 부지사는 새마을 발상지 논란 등을 발전적으로 승화시키고, 포스코ㆍ대구은행 같은 민간참여를 이끌어내 새마을 운동의 내부적토양도 튼튼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10년 국비 8조원 돌파 앞장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할 때 국비확보가 관건이다. 공 부지사는 BH, 중앙부처의 인맥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시스템을 구축해 2010년 경북도 국비 8조원 돌파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경북산업 첨단화의 핵심 R&D인 양성자 가속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과부, 기재부 등을 10여 차례이상 방문해 422억원이라는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공 부지사는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2년 9조원 목표가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는 물론 중앙부처, 국회 등 상주체제를 가동해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 마당발 리더십 도정현안 해결 속에 빛나
 김천·구미역사 명칭논란, 포스텍 해양대학원 건립,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 등 경북도정의 굵직굵직한 현안이 있는 곳에는 항상 공 부지사가 있다. 공 부지사 특유의 친화력, 마당발로 통하는 폭 넓은 인맥, 그리고 현장대처능력이 숨은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다.
 공 부지사는 김관용 지사의 방향제시와 묵묵히 따라 주는 동료공무원들의 성실함이 있어 가능했다고 겸손해 하면서, 일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직설적인 화법 때문에 동료공직자들을 때로 어렵고 힘들게 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인간적인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 일로 승부하는 불도저에게도 아쉬운 일은 있어
 최근 과학벨트 거점유치 실패가 가장 뼈아프다는 게 그의 아쉬움이다. 도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객관적 비교우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중심시각의 벽을 넘지 못해 도민들과 김관용 지사에게 무한한 책임과 사죄의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공 부지사는 김관용 지사를 보좌해 대구경북의 새로운 힘을 결집해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트 등의 국책사업을 성공하는 DNA로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강조 하였다. 취임 2주년을 맞은 공 부지사는 `함께 하여준 행정부지사님을 비롯한 동료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여러 번 강조하면서 김관용 지사님의 경북호가 성공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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