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 Wee센터는 지난달 26일 디딤이(기초바닥)들의 풍선아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영주Wee센터 2층 다목적 활동실에서 돋움이로 활동 중인 임궁원, 박정인 풍선아트 강사를 초빙해 디딤이 백수진(여·영주여중·2년)양 등 12명의 디딤이와 보듬이(디딤이 돌보미) 6명이 참석해 풍선아트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영직 교육장은 “Wee센터에서는 디딤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사회적 경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풍선아트 체험 활동은 돋움이로 활동 중이신 선생님들을 강사로 모시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디딤이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디딤이 백수진(여·15·영주여중 2년)양은 “활동하면서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더욱 가까워졌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체험활동과 관련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뿌듯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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