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자원봉사자 `딤프(DIMF)지기’의 발대식이 최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강신성일 이사장을 비롯 배성혁 집행위원장, 페스티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본격적으로 황동에 들어갔다.
딤프지기는 지난 4월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대학생, 회사원, 주부 등 200여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색지원자로는 지난 제4회 딤프지기로 활동했던 형을 따라 올해는 동생이 지원했고, 모녀 딤프지기, 그리고 영국, 미국, 캐나다, 중국 등 국내외 유학생들의 지원이 잇따랐다.
이들 딤프지기는 교육기간과 행사기간 전후 50여일 동안 사무국, 공연장, 부대행사장 등에서 통역과 행사진행, 홍보지원 등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보이지 않는 주인공이 바로 딤프지기”라며 “딤프지기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공연문화 저변 확대와 한국 뮤지컬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회 DIMF는 오는 18일 개막해 개막작 `투란도트’와 폐막작 `사랑해, 테레사’를 포함해 공식초청작 6편, 창작지원작 3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8편 등 다양한 뮤지컬과 부대행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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