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에 선풍기 100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공단이 선풍기를 지원한 국가 유공자들은 무공수훈자 및 유족, 6.25 참전 유공자 등 보상금을 지원받지 못해 힘든 노후를 꾸리고 있는 안타까운 처지다.
방폐물공단 이용래 부이사장은 6.25 참전용사인 유상용(황남동) 할아버지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것을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정누리봉사단 사회공헌기금 등을 활용해 공단이 경주 시민들과 상생하면서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본사 경주이전을 계기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은 물론 인턴사원 채용시 전체의 20%를 경주 출신으로 우선 채용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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