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청도복숭아 올해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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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 청도복숭아 올해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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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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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공판장 생산농가·상인 몰려 활기
포장디자인 독창적 개발…큰 호응

 
  
 
27일 오후 조생종 청도 복숭아가 청도지역 농협공판장에 첫 출하된 가운데 이중근 청도군수 를 비롯 농민들이 축하하며 청도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  
 
 
 
 
  조생종 청도복숭아가 27일 오후 1시 30분 청도농협공판장·산서농협·능금농협 공판장에서 일제히 첫 출하됐다.
 청도군은 청도복숭아 부가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차별화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도복숭아 포장디자인을 소비자 욕구에 맞춰 독창적으로 개발, 이날 새롭게 선 보여 상인들과 농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판장에는 월하, 정만조생, 토좌등 조생종 복숭아와 살구, 자두, 매실이 출하된 가운데 서울, 부산, 울산, 대구 등지에서 70여명의 중간 상인들과 500여 생산농민들이 몰리면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이날 첫 공판에서 복숭아 2800상자 정도가 출하되었으며, 4.5kg 상자당 평균 1만6000원선에 거래되었다. 특히 청도복숭아는 향과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여름철 대표과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청도군은 올해 1567농가가 962ha 1만4411여톤의 복숭아를 생산하여 38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복숭아 품종을 점차 개량하여 여름 휴가철에 출하되도록 생산시기를 조절하고, 농협공판장을 중심으로 냉장운반차량을 늘려 신선한 청도복숭아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도록 유통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농산물 출하를 위해 경매가격의 안정 및 수송상의 편의, 소비촉진, 신선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특히 청도복숭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차별화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포장 디자인을 개선한 해로 농산물 규격출하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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