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오염·훼손행위 집중단속
영덕국유림관리소가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대국민 캠페인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최근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옥계계곡(산림정화보호구역)에서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오는 9월30일까지 산림오염 및 훼손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오염행위와 산림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행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계곡과 산림정화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산 쓰레기 일제수거 및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내 오물 또는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행위와 수목 굴·채취 행위, 희귀 보호식물 무단 절취행위 등도 포함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이 주요 계곡과 산림정화보호구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적발된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관계 규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할 방침”이라며 행락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