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소화여학교 첫 문
4만여명의 졸업생 배출
1936년 5월 15일 문을 연 소화여자학원 개원기념 촬영사진.
칠곡의 대표적인 사학 순심학원(왜관읍 왜관리, 순심중·고등학교, 순심여자중·고등학교)이 23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역 기관단체장, 학교관계자 등 200여명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지고 축하비행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936년 5월 15일 소화여자학교(설립자 이 로벨도 신부)로 문을 연 순심은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칠곡지역 교육의 중심에서 70년을 보낸 현재 교직원 130여명, 학생 2000여명으로 성장,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조(순심중) 교감은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게 돼 조심스러운 한편 윤문열군의 골든벨 성공 등의 경사가 겹쳐 기쁘다”며 “인재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한사람으로 순심학원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김용구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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