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교총은 지구촌 빅 스포츠 이벤트인 대구육상대회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력을 동시에 상승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교육계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17일 대회 조직위가 밝혔다.
교총은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이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대회가 성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총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은 다음달 27일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대회가 열리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국민이 상당수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교육계가 국가적 행사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교총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8만 유·초·중등, 대학회원은 물론 교원가족과 전국의 학생들이 적극적 호응과 관심은 물론,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교총은 전국 학교와 전 회원에게 메일 및 한국교육신문 등을 통해 사제동행 응원, 체험학습, 성공개최 기원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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