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의원, 남미 등 자원외교 활동 경험 묶어`자원을 활용하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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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의원, 남미 등 자원외교 활동 경험 묶어`자원을 활용하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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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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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자원외교 도움 되고자”
  “자원외교는 비즈니스 각축전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이달 초 그동안 남미를 비롯해 아프리카, 중동 지역 등 오지에서 벌인 자원외교 활동 경험을 묶어 `자원을 경영하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다.
 300쪽 분량의 이 책에는 지난 2009년 6월 `정치 2선 후퇴’를 선언한 뒤 자원외교를 위한 대통령특사로서 활동 상황과 뒷얘기, 자원외교의 나아갈 방향과 과제 등이 담겨있다.
 실제로 이 전 부의장은 이 기간에 남미와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12개국을 방문했으며 각국 정상과의 면담을 23차례나 소화했다. 비행거리만 총연장 29만4천883㎞에 달하는 강행군이었다. 그는 그동안 각국 국가원수와 면담 내용을 직접 꼼꼼히 메모를 해왔으며, 출장 자료만 2000여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책 출간도 이 같은 자료 축적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이 전 부의장은 특사활동에서 상대국 문화ㆍ관습을 최대한 배려하고 철저히 `기브 앤 테이크(주고받기)’를 하는 등 자원외교 2대 원칙을 준수했다고 회고했다.
 이 전 부의장측 관계자는 29일 “책 출간은 향후 자원외교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고민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출판기념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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