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쇼·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대성황
울릉의 아름다운 추억의 밤으로 기억하게 될 독도·울릉사랑 ’제24회 울릉 해변가요제’가 지난달 29~30일까지 저동항 물양장에서 현지주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회단체 울릉청년단(단장 정윤환)이 주최하고, 울릉군과 청년단 지도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민관광지 울릉도 홍보는 물론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1996년부터 사회를 맡은 KBS 인기코미디언 김성남씨가 재치있는 진행으로 아마추어 노래자랑, 화려한 불꽃쇼와 신새대 가수 신지와 트로트 걸 쓰리고등 인기가수등이 참가한 축하공연으로 해변가요제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 행사장 주위에는 오징어 등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야시장을 펼쳐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번 노래자랑대회 대상에는 대구에서 부부간 울릉도에 관광온 서경옥씨가 차지해 지펠 냉장고를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송영웅(울릉)씨가 대형세탁기를, 장려상에는 고경만(울릉)씨가, 인기상에는 조나단(울릉)군과 최희원(울릉)군이 각각 차지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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