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연기 심술에도 불빛 찬란…영일만의 밤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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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연기 심술에도 불빛 찬란…영일만의 밤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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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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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화보
`철의 도시’포항이 나흘간 낭만으로 물들었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세상의 모든 빛’이라는 주제로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일대에서 펼쳐진 제8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0일 열린 국제불꽃경연대회는 축제의 白眉였다. 각국 대표팀이 쏘아올린 수 만 발의 불꽃이 영일만 밤하늘을 오색빛으로 수놓자 관람객들은 마치 꿈을 꾸는 듯 환상에 젖어들었다. 열대야를 녹인 축제의 열기를 화보로 엮었다.  사진/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포항국제불꽃 경연대회 그랜드피날레를 장식한 한국의 불꽃이 포항 영일만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지난 28일 국내 중소기업 연화업체가 참가하는 프린지 불꽃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불꽃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북부해수욕장 백시장에 운집한 관람객들이 무대 옆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으로 불꽃쇼를 감상하고 있다.
 
 
그랜드 오프닝 공연에서 LED빛을 담은 대형 벌룬을 관람객들에 선물하고 있다.
 
 
포항 도심을 거쳐 행사장인 북부해수욕장에 도착한 불빛퍼레이드가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으며 축제의 흥을 돋우고 있다.
 
 
본 경연이 펼쳐진 30일 오후 북부해수욕장은 불꽃쇼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빛의 축제 답게 공연에 이용되는 소제도 레이저와 빛을를 이용한 공연이 다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식전행사로 해외 교류도시 문화공연이 펼쳐져 중국의 전통춤이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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